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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은 장애인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A(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카페 매니저로 근무하던 A씨는 2016년 1월부터 최근까지 장애를 앓고 있던 여직원 B씨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주로 근무시간 이후 카페 안에서 B씨를 성폭행했습니다.
B씨는 시각장애를 앓고 있지만,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아 근무하는 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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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성폭행을 하지 않았다. B씨와 연인 관계였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진행 중인 사건이라 더는 말할 수 없다"며 "조사가 끝나봐야 사건의 내막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