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대학교 버스정류장에서 훔친 택배 차량을 운전하다 버스를 기다리던 여대생 7명을 치어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고로 다친 여학생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0대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대학교에서 설비 철거작업을 했는데 돈을 받지 못해 학교 측과 소송 중이었다, 이에 화가 나서 직원을 차로 들이받으려고 가다가 버스를 기다리던 학생을 치었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