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서초사옥서 폭발물 의심 신고…"폭발 건물 내 직원 어린이집 있어"
![]() |
↑ 삼성 서초 사옥/사진=연합뉴스 |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사옥 건물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소식에 이목이 쏠립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46분경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사옥 건물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건 당일 오전 현장에서는 "건물 내 폭발물이 의심되니 건물에서 대피하라"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고 전해졌습니다.
현재 갑작스러운 폭발물 설치 소식과 함께 사옥 내 있던 사람들은 건물 밖으로 나와 비를 맞으며 대피한 것으
특히 폭발물 신고가 접수된 건물에는 '삼성 직원 어린이집'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아이들의 안전 또한 우려됩니다.
현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장에 약 3천 명의 사람들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해당 사옥은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