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는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입학 후 전공을 한 번 더 선택할 수 있는 '전공개방제'를 3개 단과대학(▲공과대학 ▲창의ICT 공과대학 ▲생명공학대학)에서 우선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공개발제는 입학정원의 20% 수준인 정시모집 인원만을 대상으로 하며, 선발 비율은 각 단과대학별로 자율적으로 정한다.
전공개방제 신입생은 입학 시 학과에 배정돼 학과 신입생들과 동일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중앙대는 나머지 단과대학들은 대학별 안을 마련한 후 학내 협의를 거쳐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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