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의 대구 유세현장에 흉기를 소지한 여성들이 난입해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께 홍 후보가 유세를 하고 있던 대구 중구 반월당 동아쇼핑 앞 유세장에 여성 2명이 칼을 들고 들어왔다가 홍 후보의 지지자들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유세장에 있던 시민들은 한 여성이 칼을 소지하고 있었고 소리를 치자 칼을 떨어트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에서 이 여성은 '집안 제실에서
경찰은 현장 주변에서 땅에 떨어진 과도를 발견해 이를 압수하고 여성들을 인근 파출소로 임의 동행 해 조사를 벌이고 칼의 소지와 유세장에 난입한 이유 등을 조사 중에 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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