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날이 더워지면서 사무실이나 학교에서 휴대용 선풍기 많이들 이용하실텐데요.
파주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휴대용 선풍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학생 2명이 1도 화상을 입는 등 13명의 학생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중국산 휴대용 선풍기의 배터리에서 폭발이 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3. 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세계 최초로 '유기견 퍼스트 도그'가 탄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선거 기간 입양을 약속했던 유기견 토리입니다.
토리는 식용으로 도살되기 직전 동물단체로부터 구조됐는데요.
집에 불이나면 키우는 강아지를 먼저 데리고 나오겠다던 문 대통령.
토리가 청와대의 새 식구가 된다면 듬뿍 담긴 애정은 장담할 수 있을 것 같죠.
2. 문재인 대통령은 핵심공약으로 소통을 위해 청와대를 떠나 광화문에 집무실을 옮기겠다고 약속했는데요.
광화문 주변은 북악산부터 서촌, 종묘까지 역사문화거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총리실과 행자부를 이전하고, 새로운 경호대책을 마련하는 등 이런저런 준비기간을 거치면 광화문 집무실이 완성되기까지 최소 2년은 걸릴 거란 전망인데요.
새 광화문 시대로 소통에 대한 국민적 갈증이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1. 투표가 이뤄지고 문재인 당선인의 당선이 확정된 날 저녁, 안희정 충남지사가 문 대통령에게 기습뽀뽀를 했던 장면, 기억하십니까.
이 장면이 외신에 말그대로 대문짝만하게 실렸습니다.
미국 유력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은 문 대통령의 당선 소식을 전하며 이 사진을 1면에 실었는데요.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선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의 과거 사진들까지 화제가 됐습니다.
턱수염을 기른 사진, 특전사 시절의 모습까지.
영화배우를 해도 될 것 같다며 외모에 감탄하는 글들과 함께 대한민국 대통령의 소식이 해외 SNS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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