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모의고사 등급컷이 공개됐다.
입시전문업체들은 1일 치뤄진 6월 모평 국어와 수리영역이 지난해 대비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1등급컷이 전반적으로 하락해 수험생들이 느끼는 부담감은 커졌다.
종로학원 하늘교육은 국어 90점, 수학 가형 88점, 수학 나형 92점, 영어 90점을 1등급컷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대비 1등급컷이 국어는 2점, 수학(가)는 4점 하락했다.
전문업체들은 전체적으로 하위권 학생들이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 지난해 수능에 비해 적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중위권 이상 학생들이 풀 수 있는 수준의 문제가 작년보다는 조금
EBS와의 연계율은 70%수준이라고 말했다.
한국교육평가원은 6월 모의고사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4일까지 받은 후 최종 정답을 13일에 발표한다.
모의고사 결과는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황혜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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