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의 한 고속도로에서 유치원생과 교사 등 48명이 탄 버스가 화물트럭과 추돌해 유치원생과 교사 등 11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서행 중 사고가 발생해 중상자는 없었다.
9일 대구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께 달성군 논공읍 중부내륙고속도로 달성1터널에서 현풍 방향으로 가던 24t 화물트럭이 앞서가던 유치원생 차량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유치원생 등 48명 가운데 교사 1명
경찰 관계자는 "서행 중에 추돌이 발생해 다행히 중상자는 없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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