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건국대학교는 이 대학 예술디자인대학 서동희 명예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가 선정한 앨버트 넬슨 마퀴스 평생공로상 수상자가 됐다고 밝혔다. 마퀴스 후즈 후는 과학, 공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을 선정해 평생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도예가이기도 한 그는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학장, 삼일문화재단 예술상 심사위원, 서울현대도예 공모전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40년가까이 제작한 백자와 색자 작품 등 250여점의 작품을 발표하면서 한국 도자공예의 발전
을 이끌어온 점을 인정받았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서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미국인명연구소(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도 등재된바 있다.
[황순민 기자 / 박재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