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올랐는데요. 문 대통령을 배웅하는 내내, 유독 해맑은 미소를 보인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임종석 비서실장인데요.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미소다", "상사가 없으면 참을 수 없는 즐거움"이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사실 청와대 비서실장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극한직업'으로 불리는데요. 지난 5월 13일, 대선 후 첫 주말이었지만 문 대통령의 권유로 임 실장은 북악산 산행 길에 함께 해야만 했습니다. 또 지난 9일엔 문 대통령이 직원 식당을 깜짝 방문해, 임 실장은 식사하고 1시간 동안 산책까지 해야만 했는데요. 하지만 '임 실장의 이런 함박미소'를 놓고, 일각에선 성격 때문이라는 반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5월이었죠. 추미애 대표와 회동 때도 특유의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기 때문인데요. 긍정적이고 쾌활한 성격으로 임 실장에겐 '미스터 함박'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대담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