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수교 차량도 통제…오후까지 제한 유지될 듯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서울 잠수교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오전 9시 잠수교 수위는 6.45m로 평소 3m보다 2배 이상 높습니다.
잠수교는 한강 수위가 5.5m 이상이 되면 보행자 통행이 통제되고, 6.2m 이상이 되면 차량 통행도 통제합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 기준에 따라 이날 오전
잠수교의 수위는 팔당댐 방수량에 영향을 받는데 현재 팔당댐은 초당 7천2백여 톤의 물을 방류하며 수위 25m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늦은 오후쯤이 돼야 잠수교 통행제한이 해제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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