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들의 이런 소란스런 행동은 이미 법정 안에서도 수차례 지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지난달 22일 재판에선 박 전 대통령이 법정에 들어서자 한 중년 남성이 "대통령님께 경례!"라고 외쳤다가 퇴정 당했고, 지난달 28일 이영선 전 청와대 경호관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되자 한 지지자가 검찰에 욕설을 내뱉으며 손가락질하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 3일 박 전 대통령 재판에선 한 40대 여성이 "제가 박 전 대통령의 딸입니다."라고 주장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지지자들의 이 같은 돌발 행동이 계속되면서, 재판부의 고심은 나날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