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호프집 여주인 살인'의 범인이 사건 발생 15년 만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서울 구로구의 한 호프집에서 여주인을 살해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65살 장 모 씨를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당시 장 씨가 특별한 직업이 없는
해당 사건은 지난 2015년 모든 살인사건의 공소시효가 폐지됨에 따라 경찰이 지난해 1월부터 재수사했습니다.
장 씨는 현장 발자취 등을 추가로 분석하는 과정에서 용의자로 지목돼 지난달 26일 검거됐습니다.
[이수아 기자/victor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