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의혹의 핵심 인물인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 부부의 공관병 갑질 의혹에 대한 폭로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한 병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려 했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또 다른 공관병은 집 안의 밀폐용기를 찾아오라는 부인의 지시를 받은 병사가 용기를 모았지만 개수가 모자라자 최전방에 보내져 일주일간 GOP 경계근무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관병을 노예처럼 부렸다는 끊임없는 증언으로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에 대한 감사를 실시 중인 국방부 감사관실은 박 대장 본인에 이어 어제 박 대장의 부인을 조사했습니다. 한편, 박 대장은 폭로에 일일이 대응하기보다 모든 의혹은 국방부 감사에서 해명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