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휴일' 왜 일주일 전에 확정되나?
광복절 전날인 14일(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것이란 소문이 9일 오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퍼졌으나 정부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무조정실과 인사혁신처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은 전혀 논의된 바 없다"며 "이번 주에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해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계획도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임시공휴일 지정안 의결은 통상 해당일 직전 국무회의에서 이뤄집니다.
미리 지정하면 해외 출국자가 많아져 내수 진작에 도움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2015년 광복 70주년 기념으
그렇다면 추석 연휴 시작 전인 10월 2일(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확정하는 절차는 9월 말 이뤄질 전망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