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6차 핵실험과 미사일도발로 안보 위협을 하는 가운데 서울안보대화(SSD)가 6일 개최된다.
이번 회의의 핵심 의제는 북한 핵·미사일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SSD는 오는 8일까지 계속되며 38개국과 4개 국제기구의 국방 관료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7일 예정된 본회의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한반도 안보 비전을 다룬다. 임성남 외교부 1차관, 대니얼 러셀 전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등이 참석해 북한 핵·미사일 문제 대응책을 두고 토론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해양 신뢰구축 방안 모색을 위한 본회의와 4차 산업혁명과 국방과학기술, 신종테러리즘과 대테러 국제공조 등의 특별회의가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개막일인 6일 회의에 참가하는 아세안(ASEAN) 대표와 한-아세안 국방차관 회의를 진행하고 양측의 국방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안보대화는 올해로 6회째다. 국방부 주관으로 해마다 개최되는 반관반민 성격의 회의이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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