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통] 새마을금고 이사장 "자식같다며" 고막 터지도록 폭행하자 네티즌 "백날 떠들어봐야"
경기 안양의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직원들을 상습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폭행치상 혐의로 새마을금고 안양 모 지점 이사장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지각한 직원의 뺨을 때리고 발로 걷어차는 등 다수의 직원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폭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직원은 고막이 터질 정도로 폭행을 당했는데, 이사장은 자식 같은 마음에 훈계하려다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은 "당신 자식이 나가서 맞고와도 가만 계시겠습니까? 묻고싶습니다(i094****)" "이사장 해임시키고 형사처벌도 시켜야 한다. 저런 인간들은 남은 인생이 고통이어야 해(gome****)" "자식 같아서 오히려 격려는 못해줄 망정 자식같아서 폭행하냐? 말이냐 막걸리냐? (pret****)" "사회적 지위가 더 높은 사람이 폭행하면 약자로서 일방적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데 같은 폭행이라 해도 처벌수위가 더 높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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