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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및 교육용 VR 콘텐츠 전문 회사인 플레이브이알(Playvr)이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7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최신 기술이 적용된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을 널리 알리고 기술혁신 기업들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학연합회,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이뤄졌다.
플레이브이알은 이번 행사에서 중소기업의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술체험관에 위치해 많은 관람객들에게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플레이브이알은 자체 제작한 대표적인 콘텐츠인 LillyVR을 소개했다. 이 콘텐츠는 바다 속 공간에서 가상현실(VR)에서 발생할 수 있는 멀미(Motion Sickness)를 최대한 줄이고, 어렵고 딱딱한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흥미롭고 즐겁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재탄생 시킨 콘텐츠다.
또한 플레이브이알이 제작한 초등 교육용 VR 영어 콘텐츠인 영어 단어 퍼즐(English World Puzzle)도 선보였는데, 영어 공부에 흥미를 갖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가상현실(VR) 속에서 영어를 보다 즐겁게 공부할 수 있게 제작됐다.
한편 플레이브이알은 현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가상현실(VR) 환경을 기반으로 한 사물인터넷(Iot)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AI(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우리 실생활에
플레이브이알 박재훈 대표는 “가상현실을 기술이 아닌 환경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미래의 우리가 경험하는 환경은 실제 환경보다 훨씬 많아질 것”이라며 “예를 들어 매번 바뀌는 재밌는 집, 혹은 방문할 때 마다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신기한 상점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