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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 학생자치기구 대표이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두번째부터 강재원 총학생회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사진제공-대구한의대) |
대구한의대는 대학부속병원의 전신이며 대학의 모태가 된 '제한의원'의 개원년도인 1959년을 대학의 설립연도로 지정하고 있다.
제한의원은 변정환 박사가 제민의 인술을 베풀기 위해 1959년 설립한 이후 1970년 세계 최초의 현대식 한방병원인 제한한방병원으로 이어졌다.
이후 1980년 단과대학인 대구한의과대학을 시작으로 현재의 대구한의대는 한의학의 세계화와 세계 인류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대구한의대는 설립 이후 건학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세계화를 선도하는 명문사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3개 캠퍼스(수성, 삼성, 오성)에 4개 단과대학 15개 학과, 11개 학부, 26개 전공을 두고 있으며 7000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프라임사업, 코어사업, 대학특성화사업 등 굵직한 대형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특성화된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했다.
대구한의대는 설립 60주년을 준비하기 위해 "60주년기념사업단"을 구성하고 비전선포식과 역사관 건립, 교육환경 개선, 장학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통의학과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한방웰니스산업분야와 미래전략산업인 화장품산업의 특성화로 건학이념을 계승 유지해 대학의 비전인 지역사회와 함께 세계화를 선도하는 명품대학으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제2창학을 목표로 대내외적으로 기금 모금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 25일 학생회 대표들이 축제기간 동안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모금한 300만원을 설립 60주년 기념사업과 학교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전달했다. 이에 화답해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도 즉석에서 3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기부 릴레이도 진행됐다.
변 총장은 "자발적으로 기금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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