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1시 14분께 광주 북구 양산동의 왕복 6차선 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는 반대 차로에서 곡선 도로를 주행하던 1t 탑차가 급작스럽게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로디우스 차량과 추돌하면서 5중추돌 사고로 번졌다.
1차 사고의 여파로 탑차의 적재함이 분리돼 도로를 가로막아 로디우스 차량을 뒤따르던 차량 3대가 연이어 앞선 차량과 적재함과 부딪혀 2차 사고를 당했다.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광주 북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차량 안에 갇힌 부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곡선도로를 주행하다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로를 침범했다"고 진술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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