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디자인 개선사업 완료 후 동대구로 건축물 야간경관(왼쪽)과 동대구역네거리~MBC네거리 수목야간경관 모습 [사진제공: 대구시] |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착공될 '동대구로 디자인 개선사업'에는 공사비 48억원이 투입된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포켓공원과 데크 쉼터 및 벽천 조성, 띠녹지 및 자전거도로 확보 등을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벤처밸리의 공공기관 건물 및 보행로에 특화 조명을 설치한다. 또한 동대구역을 이용하는 방문자들에게 대구의 좋은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동부소방서 외관도 새롭게 꾸밀 예정이다. 특히 대기정보를 표시하는 스마트 가로등 설치를 비롯해 ▲무료 공공 와이파이 구축 ▲전기차 충전소 ▲태양광 벤치 ▲CCTV 설치 등을 도입 벤처밸리에 걸맞은 가로환경을 갖춘다
아울러 일부 기관들은 이번 디자인 사업과 연계해 자체적으로 건물 외관 개선 및 주변 정비, 1층부 전시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벤처창업학교 부지에 동대구벤처밸리 기업성장지원센터, 콘텐츠기업 육성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