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맑고 선선…단풍 축제 풍성

<1>오늘 아침 서울은 7도까지 떨어지는 등 곳곳이 올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주말 동안은 맑은 가운데 기온도 오르겠지만, 10월 중순으로 들어선만큼 선선한 기운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0도 안팎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오대산은 산의 80 퍼센트가 물들며 단풍이 절정에 들었습니다. 단풍 뿐 아니라 서울에서는 오늘부터 억새 축제가 열리고요. 태백 철암 단풍축제도 이번 주 일요일까지, 충북 금수산에서도 일요일에 단풍 축제가 펼쳐집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맑은 가운데 서울의 아침 기온 9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은 기온 보이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의 낮 기온 21도로 당분간 평년 이맘때 기온이 예상되고요.

<동해안>동해안 강릉은 한낮에 18도에 머물며 쌀쌀한 편입니다.

<주간>일요일에는 제주에, 월요일에는 전남 일부 지역에 비가 오겠고 그 밖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