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남성은 에너지바를 구입 후 먹으려다 깜짝 놀라습니다. 자세히 보니 벌레 10여 마리를 발견하고 제보했습니다.
포장을 반쯤 벗긴 에너지바에서 벌레가 꿈틀대며 머리를 내밉니다. 죽어있는 애벌레까지 언뜻 봐도 열 마리가 넘습니다.
해당 벌레는 화랑곡나방의 유충으로 밝혀졌으며 제조업체 측은 "매장에 슈퍼마켓 같은 곳은 오픈되어 있으니 그곳에서 들어갔을 것 같은데…."라며 유통 과정 탓만 하고 식품 의약 안전처 관계자는 "해당 사례가 많아서 포장지 좀 개선하라고 요구하지만 업체 측 입장은 포장지를 개선하려면 단가가 안 맞춰진다고 한다"는 입장입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