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길었던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전국의 하루 평균 쓰레기 발생량이 지난해보다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환경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달 1∼9일 추석 연휴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2주에 걸쳐 집계한 결과, 쓰레기 발생량은 29만 6천768t으로 작년 추석 연휴(9월 14∼18일·13만 3천155t)의 두 배를 넘었습니다.
하루 평균 발생량도 올해가 3만 2천974t으로, 작년(2만 6천631t)보다 23.8%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