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의 개에게 물린 뒤 숨진 유명 한식당 한일관의 대표가 지난해에도 같은 개에 물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경찰은 1년 만에 비슷한 일이 반복됐다면, 소송이 진행될 경우 반려견 주인의 민·형사 책임이 가중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일관의 대표 사인이 녹농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으로 밝혀진 가운데 해당 프렌치 불도그의 주인인 최시원 측은 행정당국에 '반려견에 녹농균 없다'는 의사 소견서와 진료기록 제출하면서 감염 경로에 대해서 오리무중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