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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감 중인 조두순/사진=청송교도소 CCTV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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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감 중인 조두순/사진=청송교도소 CCTV 캡처 |
2008년 8살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조두순이 3년 뒤 출소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반대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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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감 중인 조두순/사진=청송교도소 CCTV 캡처 |
경북 북부 제1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조두순은 동료 수용자를 통해 자신의 출소 반대 청원이 올라왔다는 것을 들었지만 이에 대해 별다른 반응은 보이지 않았다고 전해졌습니다.
다만 올해 초 동료 수용자에게 “언론에 크게 주목을 받은 사건이어서 다른 수용자들이 나를 따가운 시선으로 쳐다본다”고 고충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두순과 함께 복역하다 출소한 전 수용자에 따르면 조두순은 평소 독방에서 기독교 성경을 읽으며
면회를 오던 그의 부인도 4, 5년 전부터는 발길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두순은 매일 운동시간마다 감방 밖에서 30분간 걷기운동을 하는 등 건강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조두순 출소반대' 청원 동참 인원은 48만 명을 넘어(오전 11시 기준) 문재인 정부 들어 최다 인원 수이며, 성범죄자 형량이 가해자에게 너무 관대하다는 청원게시물도 3000개가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