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위원회가 올 한해를 빛낸 기업과 기업인 그리고 문화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제1회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기업경영과 문화예술 경영대상' 시상식을 내일 개최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문화예술경영대상은 현 계원예술대 총장이며 전 서울시 부시장을 지낸 권영걸 총장이 심사위원장을 맡고, 배한성 서울예술대 교수, 박철곤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고종완 자산관리연구원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2017 문화예술경영대상'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는 바인그룹의 김영철 회장이 선정됐습니다.
김영철 회장은 여려운 국내 경영여건 속에서도 신입사원 채용을 더욱 확대하고, 끊임없는 연구개발 투자로 국내 교육 시장의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운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이와함께 대산케미텍 곽창기 사장과 디앤지 이수정 사장, 바이오테크 김성원 사장, 이대암센타병원 백남선 원장 등이 경영대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또, 이지앤성형외과 이종희 원장을 비롯해 황금사과한의원 나영철 원장, 서울대 경영대학원 최호현 주임교수, 하루락꾸 하정언 원장, 대성세무회계법인 안보현 대표세무사 등이 자랑스런 문화예술 경영대상의 1회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현대화가로 유명한 이성근 화백과 왕기철 명창, 정윤호 마술사,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4호 천성대 교수, 국악인 윤주희, 탤런트 전문MC 유승민, 성우 문선희, 테너 오창호, 바이올리니스트
시상식은 내일(16일) 오전 10시 서울 프리마호텔 에매랄드홀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제1회 자랑스런 문화예술 경영대상 상패와 함께,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하는 문화예술 축하공연도 펼쳐집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