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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편의점 사건 원인/ 사진=MBN |
‘치정이다’, ‘금전이다’ 부산 편의점 분신 사건의 이유에 대해 여러 말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1일 오후 1시 16분, 부산 남구의 한 편의점에서 50대 남성이 자신의 몸에 불을 질렀습니다. 불은 10분 만에 꺼졌지만 이 남성은 전신에 3도의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결국 22일 오전 2시 20분쯤 사망했습니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이 남성은 편의점에 휘발유가 든 통을 들고 들어가 업주에게 “5000만 원을 달라”고 협박했다고 합니다. 이 업주는 편의점 밖으로 나가 경찰에 신고해 화를 면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업주와 이 남성이 7년 전부터 알고 지낸 내
경찰은 처음부터 이 남성이 분신자살을 시도한 것이 아니라 휘발유를 뿌리고 위협하며 경찰과 대치하던 중에 호주머니에 있던 라이터를 잘못 만져 몸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편의점 점장과 이 남성 사이에 채무 관계가 있는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