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 대학 졸업 예정자 절반 가량이 사회 진출을 미룰 계획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대학생 402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55%가 '졸업을 유예할 것'이라고 답했다.
전공별로는 인문계열의 경우 70.9%가 졸업을 미룰 것이라고 답해 가장 비율이 높았고 ▲경상계열 57.8% ▲사회과학계열 53.2% ▲이공계열 48.8% ▲예체능계열 47.8% 등의 순이었다.
졸업 연기 이유에 대해서는 '재학생 신분이 취업에 유리할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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