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얏트프라퍼티가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공유 오피스인 '와얏트스페이스'를 공식 오픈했습니다.
공유 오피스는 보증금 없이 매달 사용료를 내고 사무 공간을 빌려쓰는 것인데, 입주 고객은 무선인터넷과 회의실 등 회사 운영에 필요한 각종 장비와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와얏트스페이스'는 총 임대 면적 730평의 규모로 1인당 업무 공간이 다른 공유 오피스 업체보다 20%나 넓은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합니다.
특히 '미드센츄리 모던 디자인'(Mid-Century Modern Design)을 도입해 뉴요커의 감성을 전달하는 럭셔리한 업무 공간이라고 강조합니다.
다목적 대관 시설인 '와얏트스튜디오'도 같은 건물에서 조만간 마무리 공사를 마치고 공식 개장할 예정입니다.
와얏트프라퍼티는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투자 설명회, 촬영, 전시, 브랜드 행사, 프라이빗 이벤트 등 행사 목적에 따라 다양한 대관이 가능하다며, 착석은 120명까지, 스탠딩은 200명까지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용 와얏트프라퍼티 대표는 국내를 대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둬 프로젝트 초기 단계부터 프랑스와 미국 등의 해외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1
이 대표는 공유 오피스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한 가운데 와얏트스페이스의 경우 전형적인 중세 모던 디자인과 감성이 가득 찬 공간이라고 강조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구성요소들로 차별화를 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