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각종 정치개입 의혹에서 '정점'에 있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28일 오후 원 전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재임 시절 국정원의 여러 의혹에 개입했는지를 추궁하고 있다.
그는 최대 48개에 달하는 민간인 댓글부대(사이버 외곽팀)를 운영해 정치
검찰은 원 전 원장을 상대로 각종 의혹의 공모관계를 추궁한 뒤 기소할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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