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25개 자치구별로 제공해온 미세먼지 정보를 내후년인 2019년부터 동(洞) 단위로 보여줄 수 있도록 '대기환경정보 시스템 재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서울시가 3일 밝혔다.
현재 미세먼지 정보는 시내 25개 자치구마다 1곳씩 설치된 측정소 25곳의 자료를 토대로 자치구별로 제공된다. 동네마다 미세먼지 상황이 다른데도 같은 구라는 이유로 단일한 수치만 제공돼 현실성이 떨어지는 때가 많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서울시는 측정소 숫자를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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