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폐유정제업체서 추락 사고 발생…1명 사망·2명 부상
4일 오전 8시39분께 전남 순천시의 한 폐유정제업체에서 에스테르폴리올 반응기 탱크 위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3명이 7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50)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으며 B(32)씨와 C(32)씨는 부상
작업자들은 반응기(60t 규모) 내부 잔류가스 검출 작업을 하려고 이동하던 중 체류된 가스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체류 가스의 정확한 성분과 가스 누출 여부, 안전 조치 미흡 여부 등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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