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배 선창 1호를 들이받아 15명 사망·실종 사고를 유발한 급유선 명진 15호의 선장이 사실상 과실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명진 15호 선장과 갑판원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오늘 오전 인천 영흥도에서 낚싯배 선장으로 확인된 실종자 1명 수색해 찾았고 발견 당시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한 상태로 갯벌에 누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사망자 수는 14명으로 늘었으며 남은 실종자 1명으로 해경 측은 수색 작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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