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과 관련해 2번째 파업에 나선다.
노조는 6일 오전 8시 50분부터 1조 근무자가 3시간 파업에 들어갔다. 오후 3시 30분부터 근무하는 2조 근무자는 오후 5시 40분부터 3시간 파업한다.
현대차노조는 이날 완성차 생산공장인 울산공장 1∼5공장, 전주·아산공장 중심으로 3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한다. 오는 7일에는 엔진과 변속기 등 나머지 공장이 3시간 부분파업을 벌이고, 8일에도 3시간씩 부분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하루 파업으
회사는 "파업 참가자에 무노동 무임금을 적용하고, 사업부별 순환 파업으로 다른 사업부 생산설비 가동까지 중단된 경우 해당 근로자 역시 파업에 따른 무노동 무임금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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