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이 술을 마시다 갑자기 아파트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20일 오후 11시 38분께 청주시 서원구의 한 아파트 5층에 살던 A(33·여)씨가 베란다
A씨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와 함께 술 마신 연인 B씨는 경찰에서 "A씨가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베란다로 가서 뛰어내렸다"면서 "장난치는 줄 알았기 때문에 미처 말리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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