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경기도 의정부 한 아파트 현관 앞에서 갑자기 떨어진 얼음덩어리에 4살 아이가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엄마 손을 잡고 하원하던 4살 아이는 떨어진 얼음덩어리에 맞아 이마 7cm 가량 찢어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경찰은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뉴스파이터 취재 결과 피해 아이 아빠는 "아파트 현관 입구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 정도로 저희 가족들이 전부 다 아파트 현관 위를 쳐다보는 것 자체가 트라우마이기 때문에 그래도 꼭 사과는 받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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