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중대한 흠결이 확인됐다"고 밝혔고, 외교부는 후속 조치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위안부 할머니 측은 이면합의 당사자들에 대한 법적대응을 검토 중입니다.
▶ "개성공단 중단은 박 전 대통령 직접 지시"
지난해 2월 개성공단 중단 조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일방적인 구두 지시에 따른 것이었다고 통일부 혁신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지난해 총선 직전 집단 탈북을 발표한 배경에도 청와대와 국정원이 있었습니다.
▶ [단독] JSA 귀순병, 귀순 상황 기억 못 해
공동경비구역에서 총상을 입고 귀순한 북한 병사가 당시 충격으로 귀순 상황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병사는 대령급인 총참모부 작전국 상좌의 운전병 신분으로 확인됐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굴착기 옮기려다' 크레인 넘어져 1명 사망
공사현장에서 작업하던 크레인이 시내버스 위로 넘어져 승객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 크레인은 굴착기를 옮기던 중이었습니다.
▶ "MB, 다스 소유자처럼 말해" 전 총무차장 소환
다스 전 경리팀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주처럼 이야기했다고 말했습니다.
내일은 이 전 대통령을 의전했던 또다른 핵심인물이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 [여론조사] 서울시장 박원순·유승민…부산 오거돈
MBN과 매일경제가 실시한 내년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 서울시장에 박원순 시장과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다른 후보들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지사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부산시장에는 오거돈 전 해수부장관이 1위로 꼽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