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18년의 또 다른 이름은 "황금 개의 해"입니다.
개는 재앙을 물리치고 집안의 행복을 가져온다고 하는데, 북핵 문제가 잘 풀리고 평창 동계올림픽이 잘 치러졌으면 좋겠습니다.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018년 새해는 '황금'을 뜻하는 '무'자와 '개'를 의미하는 '술'자를 합친 무술년으로 "황금 개의 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는 예로부터 재앙을 물리치고 집안의 행복을 지키는 능력이 있다고 전해지는 동물입니다.
올해는 계속되는 북한의 위협 속에서 평창올림픽과 지방선거 등을 치러내야 하는 만큼 중요한 한 해일 수밖에 없습니다.
▶ 인터뷰 : 서정길 / 미래안 사주카페 원장
- "여러 가지 위기감이 조성되는 면은 있으나 지나치게 경계할 이유도 없고 긴장할 필요도 없고 크게 성공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다…."
▶ 스탠딩 : 강영호 / 기자
- "새해가 밝으면서 바쁜 일상 속에서 살아가던 시민들에게 새로운 소망과 포부를 갖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소담 / 경기 김포시
-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데 성적을 더 많이 올려서 좋은 대학 갔으면…."
▶ 인터뷰 : 김영진 / 경기 안양시
- "이번 연도에는 꼭 디제잉을 배워서 클럽이 있는데 거기서 음악을 한번 틀어보고 싶습니다."
"황금 개의 해"라는 기분 좋은 이름처럼 대한민국에 기분 좋은 일만 가득할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강영호입니다.
[ nathaniel@mbn.co.kr ]
영상취재 : 강두민·양현철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