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오전 8시 33분부터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제설작업으로 인해 오전 9시 45분까지 임시로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재 1.5㎝의 눈이 쌓여 있는 제주공항에는 앞으로 1∼2㎝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순간 최대 풍속이 12~20m에 이르는 강풍으로 윈드시어(난기류) 특보와 강풍 경보가 발효 중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이날 오전 9시 현재 제주공항에서는 9편의 항공기가 결항되고, 7편의 항공기가 착륙하지 못하고 회항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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