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성화가 국내에 봉송될 때 시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된 중국인 유학생 진모씨는 오늘(2일) 오전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했습니다.
진씨의 변호를 맡은 임통일 변호사는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진씨가 피의사실을 다 인정하고 본인 자체는 뉘우치고
진씨는 올림픽 국내 성화봉송이 진행되던 날 올림픽공원과 인근에서 다른 중국인들과 함께 한국인 박모씨를 발로 차는 등 집단 구타를 가한 혐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진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2일) 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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