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우를 지원합니다.
한우자조금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식문화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 한돈자조금, 평창영월정선축협, 횡성축협, 신세계푸드, 현대그린푸드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평창올림픽 선수촌 국산 식재료 공급 협약식'을 했습니다.
이는 평창올림픽 기간에 우리 농축산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식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됐습니다.
한우자조금은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들에게 한우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사업예산 중 6억원을 지원 예산으로 편성해 한우고기를 공급합니다.
이번 한우자조금이 지원하는 6억원은 평창올림픽대회케이터링 서비스 부문 후원사인 신세계푸드와 현대그린푸드에 기존 계획된 수입산 소고기를 대체해 한우고기 구입으로 발생하는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세계인의 축제에 우리 한우농가들이 조성한 자조금으로 한우고기를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우리 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