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는 인형뽑기방에 들어가 현금을 훔친 혐의로 김모(18) 군 등 10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김 군 일당은 지난 1월15일 오전 2시10분께 부산 남구 광안동의 한 인형뽑기방에서 절단기로 인형뽑기 기기 6개의 자물쇠를 자른 뒤 안에 있던 현금 13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앞서 같은 날 오전 1시35분께
이들은 인적이 드문 한밤이나 새벽 시간대를 틈타 인형뽑기방에서 밖에서 한 명이 망을 보며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인형뽑기방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이들을 붙잡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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