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 7호선 옥정역(예정) 도보 약 10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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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양주신도시가 대규모 개발호재를 통해 교통의 요충지로 부상하면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세종포천고속도로 중 구리~포천구간이 개통된데다 7호선 연장선, 제2외곽순환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계획되자 활기를 띄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는 도봉산~양주 옥정을 오가는 7호선 광역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노선은 도봉산역에서 시작해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을 지나 양주신도시 남쪽 초입까지 연결된다. 연장구간의 길이는 15.3㎞, 사업비는 6,412억원이다.
7호선 연장구간이 개통 시 양주신도시와 민락지구에서 서울 강남까지 5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고, 서울 주요 도심과의 이동 시간도 1시간 이내로 크게 줄어든다. 빠르면 올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다. 지난해 6월 개통한 세종포천고속도로 중 구리~포천구간을 통해 양주신도시에서 구리까지 20분대, 서울 강남권까지 약 4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2025년에는 김포∼파주∼양주∼포천∼남양주∼이천∼평택∼화성∼인천을 잇는 총 217.26㎞의 제2순환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렇다 보니 기존에 입주한 단지와 분양권에는 적잖은 웃돈이 형성됐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2016년 12월 입주) 전용 58㎡는 지난 1월, 2억 5,5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 당시 1억 9,880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5,0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은 셈이다.
입주를 앞둔 단지 분양권에도 높은 웃돈이 형성돼 거래되고 있다. 오는 5월 입주예정인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 전용 74㎡는 분양가가 2억 5,575만원이었으나 지난 1월, 4,000만원 가량 오른 2억 9,772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대림산업에서 4월에 선보일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도 수요자들의 분양 문의가 많다는 설명이다. 이 단지는 7호선 옥
한편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24개동, 전용면적 66~84㎡, 총 2,038세대로 조성된다.
경기도 양주시 옥정로 152(가하프라자 4층)에 분양홍보관을 운영중이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106-11번지에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