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충청북도 청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인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모델하우스가 오픈과 동시에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어느정도 예견 된 결과로 보고 있다. 오픈 전 진행된 사업설명회에 예상 밖의 인파가 몰렸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설 연휴와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사전 홍보기간이 짧았음에도 사업설명회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며 “3주간 진행한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인원만도 2200여명 달하는 등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해주셔서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견본주택에 몰린 인파> |
실제로 사업설명회 준비 당시 포스코건설에서는 사업설명회 참석자를 위한 사은품을 1000개 정도만 준비했다. 그러나, 기대이상의 관심이 쏠리면서, 사은품 추가발주를 진행해야 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청주 최초의 더샵 브랜드 아파트이자, 충청권 최초의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들어서는 아파트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개인의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아파트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16년 전국 1,2호 도시공원 특례사업 단지였던 의정부의 직동공원과 추동공원은 당시 1만 여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면서, 당시 미분양 아파트가 넘쳐났던 의정부에서 조기완판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청주지역의 분양시장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지역 내 최초 더샵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이라는 측면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도시공원 특례사업이라는 희소성 덕분에 이 단지에 높은 관심이 쏠리는 것” 이라고 평가하며, “평면, 커뮤니티시설 등 상품 구성도 대형건설사의 단지답게 뛰어나, 청약시장에서도 인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의 인기를 전망했다.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산1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하 2층 ~ 지상 28층, 11개 동, 1112 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잠두봉공원과 함께 조성 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인근에는 청주의 행정, 교육 중심인 산남택지지구가 위치해
한편,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는 오는 27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4월 4일(수) 발표예정이며, 계약은 4월 17일(화)부터 19일(목)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시외버스 남청주정류소 인근(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334번지)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