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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영덕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7시 40분께 한 남성이 목을 맨 상태로 숨진 것을 약초를 캐던 마을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착의 상태 등으로 미뤄 지난해 12월 11일 집을 나간 뒤 행방이 묘연했던 영덕군청 공무원 A(56)씨로 추정 된다"고 밝혔다.
당시 A씨는 지난 2013년 김병목 전 영덕군수 측에 뇌물을 전달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집을 나와 야산으로 가는 모습을 근처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하고 수색에 나섰으나 찾지 못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신원 확인과 사망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송승섭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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