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생 고용주의 절반 이상이 올해 최저임금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채용을 줄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최근 고용주 6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54.1%가 연초 인상된 최저임금이 적용된 이후 채용을 줄였다고 답했다.
최저임금 인상이 채용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응
사업장 형태별로는 프랜차이즈 가맹점(60.0%)과 개인사업장(55.1%)에서 아르바이트생 채용을 줄였다는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법인사업장은 67.9%가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답해 대비를 이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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