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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기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지난 28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공작가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봉침사건과 아동학대로 논란에 휩싸인 천사미소주간보호센터를 전주시가 비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며 "이는 사실과 다르며 전주시와 공직자, 시민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주시가 공 작가 고발 방침을 밝힘에 따라 봉침 논란 사태는 전주시와 공 작가의 전면전으로 비화할 것으로 보인다.
봉침사건은 의료 면허 없이 전북 정치인들에게 봉침 시술을 해준 20대 여목사를 둘러싼 스캔들이다. 현재 해당 여목사는 허위 경력증명서로 장애인복지시설인 천사미소주간보호센터를 설립하고 후원금 3억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입양아를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있다.
공 작가는 전날
[디지털뉴스국 문혜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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