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내린 청와대…"5월8일 공휴일 지정 없다"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당시 공약이었던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과 관련, 올해는 어버이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내년 이후에는 인사혁신처의 연구결과 등을 받아본 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결정을 내릴 계획입니다.
어버이날 임시공휴일 지정 관련 김의겸 대변인 서면브리핑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5월8일 어버이날은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내년 이후에는 인사혁신처의 연구결과 등을 받아본 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결정을 내릴 계획입니다.
올해 어버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경우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쉬게 되고 아이들을 돌보는 데 지장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컸습니다. 또 과거의 임시공휴일은 징검다리 휴일이었지만 이번에는 3일 연휴에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경제부처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들어보라고 지시하였고, 이 총리가 여러 장관들의 의견을 모아서 건의한 내용을 받아들여 이런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