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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4월 27일, 남북 두 정상은 어떤 음식 먹게될까?

기사입력 2018-04-24 16:29 l 최종수정 2018-04-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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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 만찬 테이블에는 부산 달고기 구이와 스위스식 감자전, 그리고 평양 옥류관 냉면이 올라갑니다. 서산 한우 불고기, 도미찜과 매기찜, 봉하 쌀밥, 통영의 문어 등도 함께 차려집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4일) 춘추관 브리핑서 "4월27일 남북정상회담 만찬은 민족의 평화 통일을 위해 애쓰셨던 분들의 뜻을 담았다"고 설명하며, 만찬에 오를 음식을 소개했습니다.

정성스레 준비된 만큼, 만찬에 제공되는 음식은 제각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산 달고기구이

부산 달고기구이/사진=청와대
↑ 부산 달고기구이/사진=청와대

부산의 대표적인 생선인 달고기 요리는 유럽에서도 고급 생선으로 분류된 종입니다. 특히 북한 해역에서는 잡히지 않는 고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부산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문재인 대통령의 기억과 유럽 스위스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김정은 위원장의 기억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됐습니다.

▶스위스식 감자전

스위스식 감자전/사진=청와대
↑ 스위스식 감자전/사진=청와대

예로부터 감자는 북에서도 남에서도 곤궁했던 시기 귀했던 음식재료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유년 시절을 보낸 스위스 뢰스티(스위스식 감자요리)를 우리식으로 재해석했습니다.

▶평양 옥류관 냉면

평양 옥류관 냉면/사진=청와대
↑ 평양 옥류관 냉면/사진=청와대

냉면은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으로, 북측에서 준비하여 저녁 만찬 메뉴로 제공됩니다.

▶서산 한우 불고기

서산 한우 불고기/사진=청와대
↑ 서산 한우 불고기/사진=청와대

정주영회장이 소떼를 몰고 올라가 유명해진 충남 서산목장의 한우를 이용하여 만든 숯불구이로 한우는 오랫동안 우리 민족이 귀한 손님이 방문하거나 축하하는 자리에서 먹었던 음식이었습니다. 한우 부위로 갈비, 꽃등심, 토시살을 은은하게 숯불로 구워 부드러운 고기의 질감을 느낄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도미찜과 매기찜

도미찜과 매기찜/사진=청와대
↑ 도미찜과 매기찜/사진=청와대

어중왕(魚中王)이라 불리우는 도미는 대표적인 잔치 음식재료로 좋은 날 귀한 음식을 준비하는 우리 민족의 마음을 담은 요리입니다. 매기는 한반도 어디에서나 살아가는 민물어종으로 매기찜 요리는 우리 민족의 기억과 내일을 염원하는 소망을 담은 음식입니다.


▶신안 민어해삼편수

신안 민어해삼편수/사진=청와대
↑ 신안 민어해삼편수/사진=청와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 가거도의 민어와 해삼초를 이용하여 편수로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청정지역인 신안 가거도에서 잡힌 민어와 해삼을 얇게 포를 떠서 쇠고기, 숙주, 애호박, 표고버섯을 볶아 만두소에 넣어 쪄낸 편수로 남도 음식의 진한 향기와 여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어 만찬주로는 면천 두견주와 문배술이 준비될 예정입니다.

면천 두견주와 문배술/사진=청와대
↑ 면천 두견주와 문배술/사진=청와대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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